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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크리에이터 정산에 페이팔 스테이블코인 도입

미국 내 이용자에게 제공

달러 코인 영향력 확산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유튜브 크리에이터 정산 방식에 페이팔 스테이블코인 PYUSD가 추가됐다.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영향력이 더욱 확장되는 모습이다.

12일 포춘에 따르면 유튜브는 크리에이터 정산 대금 지급 방식으로 페이팔 USD(PYUSD)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도입했다. 해당 기능은 현재 미국 내 이용자에게만 제공되고 있다. 유튜브 모기업 구글은 해당 기능을 도입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추가 설명은 내놓지 않았다.



페이팔은 3분기 초 대금 수령자가 지급액을 PYUSD으로 받을 수 있도록 기능을 확장했다. 이후 유튜브가 이를 크리에이터 정산에도 적용한 구조다. 유튜브는 이미 프리랜서·크리에이터·계약직 인력에 대금을 지급할 때 페이팔의 페이아웃 서비스를 사용해왔다.

메이 자나베 페이팔 가상화폐 부문 책임자는 “우리가 구축한 시스템의 장점은 유튜브가 직접 가상화폐를 다룰 필요가 없다는 점”이라며 “복잡성을 제거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페이팔은 핀테크 기업 중에서 가상화폐 사업을 가장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2023년에는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PYUSD를 발행했다. 디파이라마 기준 이날 1시 53분 PYUSD 시가총액은 39억 100만 달러(약 5조 7485억 원)다. 전체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약 3100억 2200만 달러로, 이 가운데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비중은 약 99%에 달한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정산에 페이팔 스테이블코인 도입



도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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