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니한 CEO는 인터뷰에서 “우리는 블록체인에 관여한 어느 기업보다도 많은 특허를 가지고 있다”며 “분산 원장, 스마트 계약과 같은 블록체인 개념을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블록체인이 새로운 개념은 아니다”라며 “누가 차를 소유했는지, 누가 집을 가지고 있는지 등의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정보를 블록체인을 활용하면 전세계적으로 알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대변인에 따르면 BoA는 블록체인 관련 특허와 특허출원을 48개 보유 중이다. 지난해 5월 ‘P2P 결제를 위한 블록체인’으로 특허를 등록한 이후에는 새로운 특허를 출원하지 않고 있다.
웰스 파고(Wells Fargo) 역시 BoA만큼은 아니지만 블록체인 특허를 등록하고 있다. 웰스 파고는 지난해 6월 특허를 신청해 지난주 등록을 마쳤다. 웰스 파고의 특허는 ‘국제 무역 경제 블록체인 시스템(international trade finance blockchain system)으로 “판매자와 구매자 간 무역 거래 계약에 관한 블록체인 기반 신용장 생산”에 대한 것이다.
/정윤주인턴기자 yjoo@
- 정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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