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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황]1,000만원 선 무너진 비트코인···전일대비 10% 하락

이더리움 17% 하락한 105만원, 리플 14% 내린 963원

하락세가 이어지는 비트코인 가격. /자료=코인원


암호화폐(가상화폐)의 국내외 가격이 모두 폭락하면서 약세장이 이어지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심리적 지지선인 1만 달러에 이어 9,000달러 선 아래까지 추락했다. 국내에서도 1,000만원 선이 붕괴되며 계속 하락 중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2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 대비 13% 떨어진 8,937달러다. 이에 시가총액도 급격히 줄어 현재 비트코인 시총은 1,532억 달러(164조 1,997억원)으로 지난해 12월 17일 최고점 대비 110% 감소했다.



이더리움은 오전 9시 반 현재 전일 대비 12% 떨어진 996달러로 지난 1월 15일 이더리움 사상 최고가를 찍었던 1,389달러(149만원)보다 39% 떨어졌다. 시총 3위 리플은 오전 9시30분 현재 전일 대비 21% 떨어진 0.90달러로, 리플 역시 심리적 저지선이었던 1달러가 붕괴됐다. 지난달 4일 찍은 사상 최고가(3.80달러)와 비교하면 무려 322% 하락한 가격이다.

국내에서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2일 오전 9시 30분 코인원 기준 1,000만원 선을 깨더니 계속 추락 중이다. 오전 9시 반 코인원 기준 비트코인의 가격은 전일대비 10% 하락한 952만원이다.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17% 하락해 105만원이다. 리플 역시 심리적 저지선으로 알려졌던 1,000원 선이 무너져 오전 10시 현재 전일 대비 14% 하락한 963원이다.

지난달 30일 시행된 실명거래제로 국내 암호화폐 가격에서 거품이 빠지면서 국내외 시세 차이를 가리키던 일면 ‘김치 프리미엄’은 2~30% 선에서 2% 내외로 줄었다.

/정윤주인턴기자 yjoo@

정윤주 기자
yj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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