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검색창 닫기
  • BTC
  • ETH
  • XRP
  • BCH
bithumb제공 bithumb제공
  • BTC
  • ETH
  • XRP
  • BCH
bithumb제공 bithumb제공

비트코인 1,200만원대 회복, 규제 강화 움직임 완화에 반등

지난 6일 연저점보다 84.6% 상승

국제 시세도 1만930달러선

전 세계적인 가상통화 규제 움직임이 잠잠해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1,200만원대를 회복했다.

18일 가상통화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2시40분 기준 1코인 당 1,218만5,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1,200만원대를 회복한 가격이 이날도 큰 변동 없이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셈이다.

비트코인이 1,200만원대의 가격으로 돌아온 것은 이른바 ‘검은 금요일’ 이후 처음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2일 하루 만에 288만원(27.3%) 폭락하며 시장에 충격을 줬다.

이후 하락세를 지속한 비트코인은 지난 6일에는 660만원을 기록하며 연중 최저가까지 떨어졌다. 연저점과 견주면 12일 만에 84.6% 폭등했다.

국제시세 역시 비슷한 모습이다.

가상통화 정보 업체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2시 20분 기준 1만93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가상통화 가격이 반등세를 보이는 것은 전 세계적인 규제 움직임이 누그러진 덕분이다.

지난 6일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 가상화폐에 대한 긍정적인 발언이 나온데다, 백악관 사이버 담당 책임자인 롭 조이스도 16일 CNBC 방송에서 “가상통화의 득과 실을 더 잘 이해할 필요가 있다”며 “미국 정부가 규제를 시작하기엔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정순구기자 soon9@

정순구 기자
soon9@sedaily.com
< 저작권자 ⓒ 디센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메일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