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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탭스콧 "블록체인 대혁명, 업종경계 넘는 교류로 대비하라"

밥 탭스콧 BRI 소장 “블록체인 21세기 바꿔 놓을 것…다양한 기업 간 네트워킹은 필수”

“블록체인 플랫폼 하나 믿고 가면 안돼…딥 러닝, IoT 등 기술의 융합체”

네트워킹 회원사, 한국 기업만 없어…내로라하는 미국, 중국, 일본 기업은 참여 중

밥 탭스콧 RBI 소장./ 사진= 신은동 인턴기자

“블록체인은 21세기 최대 규모의 혁명을 일으킬 것 입니다. 때문에 플랫폼 연구를 넘어 다양한 산업군이 네트워킹을 통해 힘을 모아야 합니다.”

블록체인이라는 단어를 전 세계에 알린 장본인 밥 탭스콧 BRI(Blockchain Research Institution) 소장은 25일 고려대학교에서 진행된 블록체인 연구소 개소식에서 이같이 말하며 “가까운 미래에 다가올 블록체인 혁명은 위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밥 탭스콧은 세계적 베스트셀러인 ‘블록체인 혁명’의 저자 돈 탭스콧의 동생이다.

탭스콧 소장은 이날 “대부분의 내로라하는 기업 총수들은 블록체인의 영향력을 이미 인지하고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블록체인은 딥 러닝, 사물인터넷(IoT) 등 수많은 기술의 융합이기 때문에 기업들의 광범위한 네트워킹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탭스콧 소장이 운영하고 있는 BRI에는 현재 캐나다 정부부터 나스닥, TMX, 딜로이트, IBM, 마이크로소프트, 텐센트, 후지쯔, P&G 등이 가입해 협력하고 있다.

BRI 회원사./ 사진= BRI 홈페이지 제공

지난 24일 한 포럼에 참석해 (블록체인으로 인해) 은행 및 보험 서비스의 80%는 2025년쯤 소멸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한 바 있는 그는 “현재 월가에 있던 개발자가 볼록체인 기반의 금융 상품을 개발하는 등 모든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힘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다양한 기술을 갖고 있는 사람들끼리 활발한 교류를 통해 블록체인 비즈니스 관련 정보를 교환하고 자신에게 맞는 컨설팅을 받으면 보다 빠르고 확실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김연지 인턴기자 yjk@decenter.kr

김연지 기자
yjk@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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