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기업 이름에 ‘블록체인’을 쓰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17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에 따르면 올해 블록체인이라는 단어를 기업 명칭에 포함해 등록한 수가 2017년 전체와 비교했을 때 6배 증가했다. 현재 중국 내 4,000개 이상의 기업이 블록체인을 기업명에 쓰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작년에 555개 기업이 해당 단어를 기업명으로 활용했고, 올해 3,078개의 기업이 추가로 이 흐름에 합류했다.
현재 미국과 영국에서 각각 817개와 335개의 기업이 블록체인을 기업명에 포함하는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수치다.
이러한 현상은 1990년대 후반의 인터넷 버블과 유사하다. 당시 세계적으로 기업명에 ‘닷컴(dot-com)’과 ‘닷넷(dot-net)’을 사용하는 사례가 급증했다.
/심두보기자 shim@decenter.kr
- 심두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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