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고객 예치금 잔액보다 많은 예금을 갖고 있어 언제든 고객 예치금을 빼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업비트는 3일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에게 지급할 암호화폐 대비 금액 기준으로 약 103%의 암호화폐, 고객에게 지급할 금전 대비 127%의 예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공지했다.
이번 결과는 지난 6월 28일 오전 4시 기준으로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유진회계법인에 의뢰해 실사받은 내용이다. 실사 기준일 현재 보유한 145종의 암호화폐와 회사명의 예금이 실사 대상이었다. 암호화폐 실사는 두나무 내부의 전자지갑과 전문업체 제공 전자지갑의 실재성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금은 두나무가 보유한 예금 명세서를 기초로 해당 금융기관에 확인한 결과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앞으로도 정기 실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신은동기자 edshin@decenter.kr
- 신은동 기자






![비트코인 8만 8000달러선…주요 알트코인도 하락세[디센터 시황]](https://newsimg.sedaily.com/2025/12/15/2H1QMJVFUE_2_s.png)




![[단독]네이버파이낸셜, 해시드와 ‘코인 지갑’ 내달 선보인다](https://newsimg.sedaily.com/2025/11/25/2H0LB3A07Q_11_s.jpg)
![[단독]금융위 “공동검사 요구 과도”…스테이블코인 놓고 한은과 파열음](https://newsimg.sedaily.com/2025/11/24/2H0KUTU6OA_5_s.png)
![[단독] '은둔의 경영자' 송치형, 네이버와 합병 청사진 직접 밝힌다](https://newsimg.sedaily.com/2025/11/21/2H0JI570IZ_5_s.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