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자 주

디센터는 ‘디센터 밋업’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블록체인·암호화폐 프로젝트 관련 밋업과 교육, 세미나 등 각종 행사 정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디센터는 매주 금요일에 그 주 주말과 다음 주 중에 예정된 행사를 정리해 안내해드립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디센터 밋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0월 둘째 주 국내에서는 약 17개의 블록체인 관련 오프라인 행사가 열린다.



7일 일요일에는 블록체인 학생 교육 연합 BASE(Blockchain Alliance for Student Education)의 5회 차 세미나가 열린다. 세미나는 각각 1부 댑 토크노믹스(DApp Tokenomics)와 2부 블록체인 이코노믹스(Blockchain Economics)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바람직한 토큰 설계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과 화폐의 가치 변동유인, 토큰설계 시 필수 고려사항 등을 강연한다. 2부는 이더리움 블록체인과 사이드 체인에서의 암호경제학에 대해 다룬다. 강의는 각각 한 시간씩 진행되며 이후 간단한 네트워킹 순서가 마련돼 있다.

9일 한글날에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금천예술공장에서 4차 산업혁명 세미나가 열린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윤택기 이지메타 대표가 인공지능과 데이터마인드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윤희태 서울대학교 박사과정 연구원이 블록체인과 탈중앙화를, 마지막으로 신득수 서울산업진흥원 미디어콘텐츠팀 책임이 미디어의 변화와 유튜브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강연장 외부에서는 드론과 예술작품의 콜라보 전시도 감상할 수 있다. 모집정원은 30명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10일에는 전 세계 블록체인 시장의 혁신 기술과 프로젝트를 한국의 투자자 및 개발자 커뮤니티에 소개하고 교류하는 밋업인 해시드 라운지가 열린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해시드 오피스에서 진행되며 120명 정원에 참가비는 무료다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서울변호사회관 5층 인권실에서는 법무법인(유한)동인이 진행하는 ‘EOS(이오스) 에어드랍 공동소송’과 관련한 공개 세미나가 열린다. 이는 동인의 이오스 에어드랍 공동소송 TF팀이 빗썸을 상대로 준비하는 소송 기획의 일환으로 관련된 법적 쟁점인 이오스 및 에어드랍 토큰의 법적 지위, 공동소송의 청구원인, 강제집행방법 등 이슈들에 대해 담당 변호사들이 직접 발표한다. 소송 참가자 이외에도 암호화폐 및 에어드랍 토큰의 법적 성격과 암호화폐 거래소와 이용고객 사이의 법률관계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은 모두 참가할 수 있다.

11일에는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블록체인 정책 컨퍼런스인 ‘GBPC 2018’이 열린다. ‘GBPC 2018’은 대한민국 국회가 최초로 주최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컨퍼런스로 세계 유력 인사들이 모여 블록체인과 관련한 정책 협의체를 구상하는 자리다. 정병국 바른미래당 국회의원과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 등이 참석한다.

보다 자세하고 다양한 행사소식은 블록체인 이벤트 큐레이팅 서비스인 디센터 밋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소라기자 srk@decenter.kr

김소라 기자

srk@decent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