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가격이 연일 하락세다. 비트코인 가격은 6,500달러 선이 무너졌으며 알트코인들은 10%내외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8시 30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같은 시간보다 3.55% 떨어진 720만 9,000원이다. 이더리움은 11.15% 하락한 22만 7,000원, 리플은 14.85% 내린 447원이다. 비트코인캐시와 이오스도 크게 내려 각각 13.01% 내린 50만 8,000원, 8.22% 내린 5,97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코인마켓캡 기준 국제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같은 시간보다 4.5% 내린 6,282.66달러다. 알트코인들도 줄줄이 하락세다. 이더리움은 13.22% 내린 195.33달러, 리플은 15.09% 떨어진 0.39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캐시는 13.34% 내린 443.15달러, 이오스는 11.25% 떨어진 5.21달러에 거래됐다.
한편 지난 10일과 11일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금융위원장과 국무조정실장은 암호화폐에 대한 상반된 의견을 드러내며 혼선을 빚는 모습이다.
지난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ICO(암호화폐공개)에 부정적 입장을 드러냈다. 최 위원장은 “ICO에 의한 피해가 너무 심각하다”며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꼭 같이 가야 하는 것은 아니다”는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무조정실·총리비서실 국정감사에서 “금융위원회가 9~10월 ICO 일제 조사를 하고 있다”며 “조사 결과가 나온 다음 달 정부 입장을 형성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대책은 국무총리실에서 주관하니 홍 실장이 그렇게 말했다면 가급적 그렇게 맞춰서 하겠다”고 답했다.
/원재연 기자 wonjaeyeon@decenter.kr
- 원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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