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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럽테이블, 암호화폐 결제시스템 구축 위해 시그마체인과 MOU

2~5% 카드 수수료 10분의 1로 낮추는 효과

식자재 이력 관리, 유통마진 현실화도 기대


국내 맛집 정보 앱 시럽테이블이 암호화폐 전자지갑 결제 시스템을 구축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시럽테이블 운영사인 몬스터큐브는 블록체인 기술 기업 시그마체인과 ‘블록체인-푸드테크 융합 비즈니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럽테이블은 암호화폐 전자지갑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거래수수료를 절감할 예정이다. 푸드테크에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되면 2~5% 가량의 카드 수수료가 10분의 1 이하로 낮아질 수 있다.

시럽테이블은 또 식품 안전에 필수적인 식자재 이력 관리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유통 단계를 대폭 단축시킴으로써 복잡한 유통 단계를 거치며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유통 마진 또한 현실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유재범 몬스터큐브 대표는 “30만 초당 거래건수(TPS)를 검증 받는 등 메인넷 기술력을 보유한 블록체인 기술 기업 시그마체인과의 협력을 통해 시럽테이블이 블록체인 시대를 주도하는 차세대 외식 O2O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가 윈윈하는 블록체인 푸드테크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곽진영 시그마체인 대표는 “국내 최대 맛집 정보 앱 시럽테이블을 통해 시그마체인 메인넷의 기술력을 증명할 기회를 가지게 돼 기쁘다”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푸드테크 업계를 혁신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지기자 yjk@decenter.kr

김연지 기자
yjk@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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