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Peer to Peer·개인 간 거래) 파일공유 플랫폼 비트토렌트가 트론 기반 암호화폐 ‘BTT 토큰’을 발행하고 올 여름부터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인 유토렌트에서 토큰을 활용한다.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BTT는 유토렌트 이용자들 간 파일 공유에 쓰일 전망이다. 비트토렌트는 1억명에 달하는 이용자들이 토큰을 통해 파일을 더 빠르게 다운로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계정을 갖고 있지 않은 이용자들은 바이낸스의 ICO 플랫폼인 ‘런치패드’에서 BTT를 구매할 수 있다. BTT는 비트토렌트 재단이 직접 발행하며, 트론 블록체인의 토큰 발행 표준인 TRC-10 기반이다.
트론은 지난해 6월 비트토렌트를 인수했다. 저스틴 선(Justin Sun) 트론 창업자는 지난 3일 BTT 발행 소식을 전하면서 “이번 도약으로 전 세계 수 억 명의 비트토렌트 유저에게 블록체인을 소개하고, 콘텐츠 제작자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영기자 hyun@decenter.kr
- 박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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