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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황]암호화폐 하락세···비트코인 380만원 무너져

BTC 1.06% ↓378만5,000원

XRP 2.11% ↓324원

ETH 1.76% ↓11만6,700원


대장주인 비트코인(BTC)이 380만원대를 내어주는 등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인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권에 위치한 주요 알트코인들은 3% 내외의 낙폭을 나타내고 있다.

7일 오전 8시 빗썸 기준 국내 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06% 내린 378만5,000원이다. 리플(XRP)은 2.11% 하락한 324원, 이더리움(ETH)은 1.76% 하락한 11만6,700원이다. 이오스(EOS)는 1.28% 내린 2,608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캐시(BCH)는 1.00% 떨어진 12만8,500원, 라이트코인(LTC)은 3.81%가 내린 3만6,530원이다. 트론(TRX)는 2.40% 하락한 28.4원, 스텔라(XLM)3.52% 떨어진 82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 암호화폐 시장도 내림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국제 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27% 내린 3,419.58달러다. XRP는 2.48% 떨어진 0.291달러, ETH는 0.45% 하락한 105.27달러다. EOS는 1.55% 내린 2.35달러를 기록했다. BCH는 1.39% 하락한 116.24달러, LTC은 03.44% 떨어진 33.04달러다. TRX은 2.10% 내린 0.025달러, XLM은 4.16% 하락한 0.074달러에 거래 중이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1,117억498만4,648달러로 전날대비 11억달러 가량 줄어들었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에 따른 크립토 공포 탐욕 지수는 전날 대비 6포인트 떨어진 21포인트로,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공포’상태에서 ‘극강의 공포’상태를 유지 중 이다.

트위터와 스퀘어의 CEO인 잭 도시는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보유 중인 암호화폐는 비트코인이라고 밝히며 BTC에 대한 강한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그는 지난 2일 “비트코인이 인터넷상의 ‘네이티브 통화’가 될 것”이라면서 “10년 안에 차세대 화폐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JP모건의 세계 시장 전략가 니콜라오스 파니길조글루 또한 긍정적인 견해를 내놨다. 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시장이 버블단계를 거쳤다”면서 “향후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시장이 안정성이 증대되고 비트코인에서 비롯된 블록체인 기술의 가치가 증가하면서 기관참여가 크게 증대될 것이라 봤다.
/신은동기자 edshin@decenter.kr

신은동 기자
edshin@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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