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정오 암호화폐 가격이 상승랠리를 멈추고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오전 400만원대에 진입했던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다시 399만원으로 떨어졌다.
ETH 1.60%↑ 13만 2,600원
XRP 1.76%↓ 333원
LTC 0.51%↑ 4만 8,400원
EOS 0.19%↓ 3,005원
BCH 1.86%↓ 13만 7,000원
ETH 1.68%↑ 121.32달러
XRP 1.10%↓ 0.305달러
LTC 0.79%↑ 44.56달러
EOS 0.20%↑ 2.76달러
BCH 1.65%↓ 125.92달러
금융규제 샌드박스(Regulatory Sandbox)를 허락하는 금융혁신지원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진행된 사전신청에서 블록체인 서비스 3건이 접수됐다.
월스트리트 암호화폐 전문 분석기관인 펀드스트랫이 2019년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 펀드스트랫은 2018년 ICO(암호화폐공개) 열풍 이후 시장의 혼란과 규제 강화가 이어지면서 암호화폐에 대한 부정적 기조가 확산 됐지만, 올해에는 시장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美 SEC 위원 “늦어지는 암호화폐 규제가 업계엔 좋을 수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암호화폐 규제 발표가 지연되는 것이 오히려 호재가 될 수 있다”는 다소 역설적인 의견이 제기됐다. 지난 8일(현지시간) 헤스터 M. 피어스(Hester M. Peirce) SEC 위원은 미주리 법학대학교 연설에서 “암호화폐 규제 확립이 지연될수록 업계는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자유를 얻는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인 ‘백트(Bakkt)’ 출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자, 이를 사칭한 웹사이트마저 등장했다.
/박현영기자 hyun@decenter.kr
- 박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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