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스의 토큰 EOS 가격이 전일 대비(13일 오전 6시 기준) 7.09% 상승했다. 이로써 이오스의 시가총액은 한달 만에 3조원(27억달러)을 회복했다.
최근 24시간 동안 EOS 거래량은 9억5,100만달러(1조원) 규모다. 대부분의 암호화폐의 거래량이 특정 암호화폐 거래소에 집중된 반면, EOS의 거래량은 분산되어 있는 편이다. Bit-Z의 EOS/BTC 페어, 비박스(Bibox)의 EOS/ETH 페어, 오케이이엑스(KOEx)의 EOS/USDT 페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7.28%, 6.8%, 6.17%다. 우리나라 거래소 중엔 업비트의 EOS/KRW 페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0.97%로 가장 높았다.
이더리움에 이어 이오스는 1년에 걸친 긴 시간 동안 ICO를 진행했다. 당시 시세로 71억달러의 자금이 모집됐다. 이오스도 이더리움과 같이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이 가능한 자체 엔진을 탑재하였다. 이더리움 킬러라는 별명을 지닌 이오스는 사용성, 수수료 등 이더리움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힘을 기울었다.
/심두보기자 shim@decenter.kr
- 심두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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