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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황]암호화폐 상승세···EOS 20%대 상승

BTC 4.42%↑ 419만 8,000원

ETH 5%↑ 15만 4,900원

EOS 17.73%↑ 3,698원

이오스 가격 추이./ 사진= 빗썸 제공

절기상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우수(雨水)인 19일 아침 국내외 암호화폐 시장은 상승 랠리를 달리고 있다. 특히 이오스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이오스는 현재 약 20% 가량 올랐다.

오전 8시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4.42% 오른 419만 8,00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ETH)과 리플(XRP)은 각각 5%와 3.89% 오른 15만 4,900원 그리고 347원을 기록했다. 이오스(EOS)는 17.73% 오른 3,698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연말부터 4위를 지켜온 라이트코인(LTC)의 자리를 꿰찼다. 이날 라이트코인은 5.80% 오른 5만1,000원을, 비트코인캐시(BCH)는 11.20% 오른 15만 1,600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국제 BTC 가격은 6.84% 오른 3,909.39달러를 기록했다. ETH과 XRP은 각각 9.40%와 6.23% 오른 145.19달러 그리고 0.32달러를 기록했다. EOS는 20.71% 오른 3.45를, LTC는 9.04% 오른 47.76달러를, BCH는 14.61% 오른 142.48달러를 나타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은 이번 상승 랠리에 대해 “미·중 무역협상 진전 기대감으로 뉴욕 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에 힘입어 암호화폐 시장 또한 강세를 보이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한편 EOS의 행보에 대해 암호화폐 매체 ‘크립토브리핑’은 “EOS를 만들어낸 블록원(Block.one)이 최근 명확한 로드맵을 제시함에 따라 EOS 커뮤니티가 (상승세에 힘입어) 매수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해외에서는 암호화폐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독일 정부는 이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로이터를 비롯한 외신은 독일 정부가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블록체인 관련 회사를 찾아 나섰다며 “익명의 기업들은 이번 주를 시작으로 블록체인 활용 방안 등을 작성해 정부에 넘길 예정”이라고 전했다. 산업의 목소리가 규제로 이어질 지 불분명하지만, 익명의 소식통은 “구체적인 결론이 지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같은 날 암호화폐 억만장자인 팀 드레이퍼는 5년 안에 암호화폐가 보편화 되면서 현금을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는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현금은 오로지 범죄 조직에서만 이용될 것”이라며 “범죄자들이 암호화폐를 사용하면 신원 확인 등 추적이 가능하기 때문에 현금을 선호할 것”이라며 “현금은 비트코인보다 덜 안전하다”고 말했다.
/김연지기자 yjk@decenter.kr

김연지 기자
yjk@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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