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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 Up & Down]모스랜드 한때 300% 이상 급등···업비트 상장 영향


국내 대표적인 암호화폐 프로젝트인 모스랜드(Mosslnad)의 토큰 가격이 21일 한때 300% 이상 급등하는 현상이 일어났다. MOC의 가격은 전일 대비(22일 오전 7시 기준) 131% 상승한 0.09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모스랜드의 시가총액(255억원) 순위 역시 134위로 급상승했다.

이 같은 현상은 MOC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 상장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MOS는 지난 11월 9일 업비트 BTC 마켓에 상장되었다. 그리고 21일 업비트의 원화 마켓에도 상장했다. MOC의 거래량이 급등한 시점도 원화 마켓 체결이 오픈되기 직전인 21일 오후 5시 30분부터다. MOC/KRW 페어는 21일 오후 6시 35분부터 거래되기 시작했다.

21일 전까지 MOC의 일일 거래량은 4만달러에서 10만달러 사이에서 머물렀다. 현재 일일 거래량은 5,6,00만달러(630억원)을 넘어서고 있다. 이 같은 거래량의 폭등은 업비트의 이벤트의 영향도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업비트는 오는 27일까지 MOC/KRW 페어 거래에서 매수/매도한 MOC 수량 합계 상위 10명에게 총 1,000만 MOC를 지급할 계획이다. 1등은 무려 409만 MOC를 받게 된다. 제세공과금 22%를 제외하더라도 319만 MOC에 달한다. 현재 가격으로 환산할 경우 3억5,700만원에 이르는 1등 상금이 걸린 것이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전체 거래량 중 업비트의 MOC/KRW 페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61.64%에 달한다. 업비트의 MOC/BTC 페어와 비트렉스(Bittrex)의 MOC/BTC 페어의 비중은 각각 19.91%와 14.74%다.

모스랜드는 현실의 부동산을 소재로 하는 위치 기반, 증강현실, 그리고 모바일 게임 서비스다. 건물을 게임을 통해 얻고 이를 사거나 팔 수 있다. 이때 MOC가 사용된다. 모스랜드 내에서 P2P 광고도 집행할 수 있으며, 역시 MOC가 활용된다.
/심두보기자 shim@decenter.kr

심두보 기자
shim@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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