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포털 사이트 야후 재팬이 자회사를 통해 암호화폐 거래소 사업에 진출한다. 2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야후 재팬의 손자회사인 암호화폐 거래소 타오타오(Taotao)는 오는 5월부터 거래를 시작한다.
타오타오의 출범으로 야후 재팬은 암호화폐 시장에 본격 뛰어들게 됐다. 지난해 4월 야후 재팬은 자회사 ‘Z코퍼레이션(Z Corporation)’을 통해 타오타오의 지분 40%를 20억엔(205억 6,000만원)에 매입했다.
타오타오는 일본 금융당국으로부터 거래소 인가를 획득,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거래부터 지원한다. 이후 라이트코인(LTC), 비트코인캐시(BCH), 리플(XRP)의 마진 거래를 추가할 계획이다.
/조재석기자 ch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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