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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 Up&Down]비트코인 12% 급상승... 만우절 장난 때문만일까


2일 오후 5시 코인마켓캡 기준 국제 비트코인(BTC) 가격이 전날 같은 시간보다 12.94% 상승해 4,600달러를 넘어섰다.

2일(한국시간) 오전 국내 암호화폐 시장은 BTC 가격 급등으로 술렁였다. 이번 상승세의 원인으로는 암호화폐 정보매체 파이낸스매그니츠(Finance Magnates)의 만우절 장난 기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정보사이트 파이낸스매그니츠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두 건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을 받아들였다”며 만우절 장난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에서 다뤄진 두 건은 반에크·솔리드X·시카고 옵션 거래소(CBOE)와 비트와이즈(Bitwise Asset Management)·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NYSE Arca)가 제출한 ETF 승인 건이다. 파이낸스 매그니츠는 기사 말미에서 “행복한 만우절 되세요.(Happy April Fool’s Day.)”라는 문구를 덧붙여 해당 내용이 만우절 장난이었음을 밝혔다.



물론 만우절 장난만으로 이 같은 큰 변동이 설명되진 않는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오랜 침체기 동안 JP모간의 자체 암호화폐 발행, 삼성전자 갤럭시 S10의 암호화폐 지갑 탑재, 이더리움의 업그레이드 등 크립토 시장에 유의미한 이벤트가 여럿 쌓였고, 이 같은 근본적인 변화가 시장 가격에 반영되기 시작한 게 아니냐는 주장도 힘을 얻고 있다.
/조재석기자 cho@decenter.kr

조재석 기자
ch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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