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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황] 美상원 ‘페북 리브라’ 청문회 개최···비트코인 1,100만원 회복


주요 암호화폐의 가격이 일제히 상승했다. 비트코인(BTC)은 1100만원 선을 회복했다.

17일 오전 7시 30분 빗썸 기준 국내 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2.07% 오른 1.104만 3,000원이다. 이더리움(ETH)은 1.71% 상승한 32만 1,000원, 리플(XRP)은 2.16% 오른 519원을 기록했다. 라이트코인(LTC)은 3.82% 상승한 16만 5,700원, 비트코인캐시(BCH)는 1.94% 상승한 49만 8,100원, 이오스(EOS)는 2.6% 오른 8,265원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마켓도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국제 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80% 오른 9,236.05달러다 ETH는 1.92% 상승한 269.35달러, XRP는 2.00% 오른 0.4363달러다. LTC는 3.39% 오른 139.16달러, BCH는 1.73% 상승한 416.85달러, EOS는 2.30% 오른 6.92달러를 기록했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2,886억 5,781만달러(339조 6,059억원)이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는 82포인트로 ‘극도의 탐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가격 상승세에 따라 투심은 여전히 활기를 띄지만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리브라(Libra)’를 두고 청문회가 열릴 예정이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오는 7월 16일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가 리브라 관련 청문회를 개최한다고 보도했다. 청문회는 리브라가 가진 잠재적 리스크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원들의 요청에 따라 결정됐다.

리브라를 향한 견제 대열에 러시아도 가세했다. 러시아 국영 매체 타스(TASS) 통신은 18일(현지시간) 러시아 하원 아나콜리 악사코프(Anatoly Aksakov) 금융위원장이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리브라는 러시아 국경 내에서 합법화될 수 없을 것”이라며 “개방형 플랫폼인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암호화폐를 위해 규제를 완화하는 법률도 채택할 계획이 없다”고 보도했다.
/조재석기자 cho@decenter.kr

조재석 기자
ch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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