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26일 정례회의를 열고 아이콘루프와 파운트 등 혁신금융서비스 5건을 추가로 금융규제 샌드박스에 지정했다. 이로써 혁신금융서비스는 총 37건이 됐다.
블록체인 전문기업 아이콘루프는 비대면 계좌 개설 시 필요한 신원증명 절차를 간소화하는 ‘마이아이디(my-ID)’ 서비스를 오는 12월 내놓는다. 이 방식을 도입하면 신분증 촬영 등 기존 절차를 생략할 수 있다.
온라인 자산관리서비스 업체 파운트는 분산 아이디(ID)를 사용해 정보 입력 절차를 20개에서 13개로 줄여준다. 이 서비스는 오는 10월 출시될 예정이다.
이들 간소화 서비스는 연간 최대 5천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금융위는 하반기에도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상시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27일 금융규제 샌드박스 설명회를 열고, 다음 달 15∼26일 하반기 신청 예정 서비스에 대한 수요 조사를 벌여 8월부터는 컨설팅을 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상반기 중 신청된 서비스 중 남은 건에 대해서는 7월 중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도예리기자 yeri.d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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