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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황]비트코인 1만 달러 반납···저스틴 선 “출국금지는 사실무근”


비트코인(BTC)이 1만 달러를 반납했다. 주요 암호화폐 가격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24일 오전 8시 15분 빗썸 기준 국내 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3.35% 하락한 1,189만 7,000원이다. 이더리움(ETH)은 3.39% 떨어진 25만 6,100원, 리플(XRP)은 3.13% 내린 371원을 기록했다. 라이트코인(LTC)은 3.45% 하락한 10만 900원, 비트코인캐시(BCH)는 2.75% 하락한 35만 9,400원이다. 이오스(EOS) 가격은 조금 올랐다. EOS는 0.89% 오른 4,963원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마켓도 비슷한 양상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국제 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3.21% 떨어진 9,993.92달러다. ETH는 0.84% 하락한 215.37달러, XRP는 3.03% 내린 0.3117달러다. LTC는 3.44% 떨어진 91.84달러, BCH는 2.71% 하락한 301.73달러이다. EOS는 1.11% 오른 4.17달러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날보다 8조 가량 줄어든 2,743억 2,141만달러(323조 4,249억)억원이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에 따른 크립토탐욕공포지수는 40포인트로 전날보다 2포인트 하락한 채 ‘공포’를 유지하고 있다.

트론의 창업자 저스틴 선이 중국 당국으로부터 ‘출국금지’ 조치를 당했다는 중국 경제 미디어 차이신의 보도를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23일(현지시간) 오전 10시 선은 자신의 SNS 웨이보를 통해 “차이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병세가 호전된 뒤 외부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재석기자 cho@decenter.kr

조재석 기자
ch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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