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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암호화폐 점유율이 70%에 다다랐다


비트코인을 포함한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급등락하고 있다. 커다란 변동성을 보이는 과정에서 비트코인이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점유율은 68.21%(8월 5일 기준)에 달한다. 70%도 조만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

비트코인 점유율은 2017년 1분기까지만 해도 80%를 넘어섰다. 그러다가 이더리움과 리플 등 다른 암호화폐 가격이 급등하며 비트코인 점유율은 지난해 1월 30%대까지 하락했다.

이러한 트렌드의 배경으로는 △알트코인 프로젝트에 대한 실망감과 △암호화폐에 대한 대중의 관심 증가다.

이더리움이 등장한 이후 수많은 알트코인 프로젝트가 자체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시작되었다. 2017년 말부터 2018년 중순까지 매일 수백 개의 프로젝트가 전 세계 곳곳에서 시작되었다. 하지만 1년여가 지난 현재,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는 곳은 극소수이며, 그마저도 파괴력 있는 영향력을 보이는 곳은 아직까진 없다.

그러나 암호화폐 자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 페이스북,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도 암호화폐 발행 혹은 관련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러한 기업의 움직임은 대중이 암호화폐를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암호화폐 거래소의 한 관계자는 “확실히 대중의 관심은 늘고 있다”면서도 “그 관심은 비트코인에 국한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은 다른 알트코인에 비해 이해하기 쉬우며, 대장주라는 특징도 지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심두보기자 shim@decenter.kr

심두보 기자
shim@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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