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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약청, 블록체인 활용해 의료업계 내 소통 개선한다


미국 식약청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소통 인프라를 개선하고자 한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진행된 ‘보건 IT 제3상호운용성 포럼’에서 에이미 애버니(Amy Abernethy) 식약청 부국장은 “의료 서비스 제공자, 의약품 제조업체, 규제 기관들의 소통 방식을 현대화하고자 한다”며 “이와 더불어 새로운 치료법과 의류 기술 개발의 가속화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애버니 부국장이 밝힌 소통 인프라 개선에는 블록체인 기술이 사용될 전망이다. 그는 “식약청은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같은 기술을 사용해 이해 관계자 커뮤니티와 협력하는 방안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통 방식의 현대화는 새로운 약품이 출시될 때 실행하는 검토 과정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애버니 부국장은 규제 당국과 의약품 업체가 실시간으로 정보와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통신 시스템 도입도 암시했다. 애버니 부국장은 “(시스템이 도입되면) 의약품 관련 제품을 리콜하거나 제품 라벨의 조정 시기를 결정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데이터 흐름이 개선되면 지금보다 더욱 환자에게 초점을 맞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재석기자 cho@decenter.kr

조재석 기자
ch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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