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년 동안 1,500여 건의 ‘크립토재킹(Cryptojacking)’이 국내에서 탐지됐다. 크립토재킹란 타인 컴퓨터에 악성코드 등을 설치해 무단으로 암호화폐를 채굴하는 사이버 범죄다.
1일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신용현 의원(바른미래당)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 동안 발견된 크립토재킹 건수는 총 1,473건이다. 2016년 2건이었던 크립토재킹 건수는 2017년 26건으로 늘었다. 2018년엔 1,355건으로 급증했다. 올해는 8월까지 90건이 탐지됐다.
유형별로는 ‘스크립트형’이 1,392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스크립트형은 사용자가 특정 홈페이지에 머무는 동안 이용자 컴퓨터를 암호화폐 채굴에 사용하는 방식이다. ‘악성코드형 크립토재킹’은 81건이었다.
지난 5월에는 정부 출연 연구기관인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서버에 암호화폐 채굴 프로그램이 무단으로 설치된 것이 발견되기도 했다.
/도예리기자 yeri.do@decenter.kr
- 도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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