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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INE]AWS "블록체인 사업에서도 가장 중요한 건 고객의 니즈"

김선수 AWS 인큐베이션 사업개발 담당 이사/ 사진=디파인 컨퍼런스 제공

아마존의 목표는 지구 상에서 가장 고객 중심적인 회사가 되는 것이다. 아마존 웹 서비스(AWS)도 마찬가지다. AWS는 블록체인도 고객 니즈에 따라 서비스를 개발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선수 AWS 인큐베이션 사업개발 담당 이사는 30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코리안블록체인위크(KBW 2019)’의 메인행사 ‘디파인(D:FINE)’에서 “AWS는 블록체인이 인기가 있고 수익이 된다고 해서 급하게 서비스를 내놓지 않는다”며 “고객의 니즈를 파악한 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가 밝힌 고객의 니즈는 ‘고객은 여전히 중앙화된 기록 시스템을 원한다는 것’, ‘단일화된 네트워크 환경을 필요로 한다는 것’ 두 가지다.

AWS는 이를 만족하기 위해 분산 원장 시스템인 ‘QLDB’와 클라우드 시스템 ‘아마존 매니지드 블록체인’ 두 가지 서비스를 내놨다. 대다수 고객사가 △대내외 다양한 시스템 및 서비스와의 호환 △블록체인 비즈니스를 위한 인프라 관점의 번거로움 최소화 △타 이해 관리자의 원활한 제품·서비스 관리 등을 요구했다는 게 김 이사의 설명이다.

김 이사는 “위와 같은 고객사 요구 사항을 맞추기 위해 서플라이 체인 관리, 콘텐츠 관리, 지불 결제 및 멤버십 관리, Baas 플랫폼 등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고객사 예로 블록체인으로 커피 원두 수확부터 전(全)유통 과정을 추적하는 네슬레와 방송 BGM 저작권을 관리하는 CJ올리브네트웍스를 언급했다.

김 이사는 “블록체인과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로봇 등 여러 기술이 결합된 서비스가 나올 때 큰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며 “고객 만족을 위해 다양한 기술을 활용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노윤주·도예리기자 daisyroh@decenter.kr

노윤주 기자
yjr0906@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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