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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게임 ‘갓언체인드’의 아이템이 3,600만원에 팔렸다

NFT 거래 플랫폼 오픈시에서 갓언체인드의 신화 등급 카드 ‘아틀라스’가 210ETH에 거래됐다. /캡쳐=오픈시 홈페이지

블록체인 게임 갓언체인드(GodsUnchained)의 두 번째 ‘신화(Mythic)’ 등급 카드가 판매됐다. 낙찰가는 210ETH(약 3,600만원)이다.

6일(현지시간) 글로벌 NFT 거래사이트 오픈시(Opensea)가 트위터를 통해 갓언체인드의 신화등급 카드 ‘아틀라스(Atlas)’ 판매 완료 소식을 전했다. 카드 판매는 경매로 진행됐다. 165 ETH부터 시작한 경매는 짧은 시간 내에 210 ETH라는 가격을 형성하며 낙찰됐다.

신화 등급 카드는 1년에 4개만 생성되는 한정판 희귀 카드로 유저 사이에서 높은 가격을 호가하고 있다. 지난해 8월 거래된 첫 번째 신화카드 ‘하이페리온(Hyperion)’은 146.279ETH에 낙찰됐다. 당시 ETH 가격 기준 7,000만 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뮤터블이 서비스하는 갓언체인드는 이더리움 메인넷을 기반으로 하는 TCG(Trading card game) 장르 블록체인 게임이다. 게임에서 발행되는 카드들은 이더리움 발행기준 ERC-721을 따르는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다. 갓언체인드 관계자는 “(게임 내) 카드를 사거나, 팔거나, 불태워서 다른 아이템을 만들거나 하는 모든 행위는 전적으로 유저인 당신의 몫”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갓언체인드는 최근 블리자드의 ‘홍콩 시위 징계 사건’으로 유명세를 탔다. 지난 10월 퓨얼게임즈는 블리자드가 홍콩 시위를 지지했다는 이유로 게이머에게 징계를 내린 것을 지적하며 “그 어떤 플레이어도 개인적인 믿음 때문에 징계를 받아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퓨얼게임스의 행동은 블록체인 기반 게임의 장점을 알림과 동시에 자사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던 효과적인 마케팅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조재석기자 cho@decenter.kr

조재석 기자
ch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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