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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테헤스 UN 사무총장 "블록체인 기술 포용해야 한다"

안토니오 구테헤스 UN사무총장./출처=셔터스톡.

안토니오 구테헤스(Antonio Guterres) UN 사무총장이 블록체인과 같은 기술을 포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구테헤스 UN사무총장은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지속가능 개발 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달성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블록체인 같은 기술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지속가능 개발 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달성하기 위해서다. SDGs는 2015년 UN이 제정했다. 2016년부터 2030년까지 시행되는 UN과 국제사회의 최대 공동 목표다.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비트코인으로 유명해진 (블록체인) 기술은 연간 500억 달러(57조8,750억 원)의 수익을 낸다”며 “이는 정부와 기관의 중대한 요소”라고 전했다. 그는 이 같은 이유를 들며 “국제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수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10월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UN 총회 제5 위원회에 연간 예산안을 제출하기 위해 출석했다. 사무총장이 이 위원회에 참석한 일은 45년 만에 처음이다. 제5 위원회는 UN 총회 6개 주요 위원회 중 하나로, 행정 및 예산 문제를 다룬다. 구테헤스 총장은 위원회에서 2020년 UN은 평화와 안보, 개발 시스템, 경영에 대한 개혁을 실행하는 데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 밝혔다. 2020년 예산으로 28억 7,000만 달러(3조 3,220억 원)가 책정됐다. 이 가운데 SDG와 기관 간 협력이 필요한 기술 프로젝트에 대한 예산 330만 달러(38억 원)가 추가됐다. 이는 전년에 비해 약 10% 증가한 금액이다.

/도예리기자 yeri.do@decenter.kr

도예리 기자
yeri.d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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