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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NDERS X SAMSUNG Blockchain' 해커톤 시상과 함께 성료 "뜻 깊은 겨울방학 됐다"

110명 학생들, 17개 팀 이뤄 참신한 아이디어 제안
'겟차'프로젝트 제안한 레고레고조, 해커톤 대상 수상
프로그램 우수 수료생에게는 블록체인 기업에서 인턴할 기회 주어져

  • 노윤주 기자
  • 2020-02-17 09:20:31
'FOUNDERS X SAMSUNG Blockchain' 해커톤 시상과 함께 성료 '뜻 깊은 겨울방학 됐다'
14일 FOUNDERS 해커톤 시상식에서 윤웅아 삼성전자 상무가 대상을 차지한 레고레고팀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있다.

2주 동안 달려온 대학생 인턴십 연계 프로그램 ‘FOUNDERS X SAMSUNG Blockchain’이 해커톤과 함께 막을 내렸다. 110명의 참가자는 블록체인을 이용해 세상을 바꿀 아이디어를 제안하면서 심사위원의 격려와 칭찬을 이끌어냈다.

14일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FOUNDERS X SAMSUNG Blockchain’ 마지막 일정인 해커톤 발표 및 시상이 진행됐다. 총 17개 팀이 참가했으며 가장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세 팀을 추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시상했다. 김민현 커먼컴퓨터 대표, 노진우 헥슬란트 대표, 삼성전자 담당자 등 블록체인 업계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을 맡았다. 참가자들은 전날인 13일 9시간 동안 열정적인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해 해커톤 아이디어를 다듬었다. 2주 동안 FOUNDERS 교육에서 배운 아이디어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대상에는 ‘레고레고’조가 선정됐다. 레고레고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가상공간 보물찾기 게임 ‘겟차’를 제안했다. 윤웅아 삼성전자 상무가 대상 시상을 진행했다. 겟차 게임 시작 전 사용자들은 보물로 활용할 암호화폐를 지불해야 한다. 게임에 참가해서는 기프티콘 형태로 만들어진 보물을 찾아다닌다. 삼성 블록체인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를 활용해 코인 입금 및 분배 등 복잡한 과정을 하나로 압축한 게 특징이다. 류지원 레고레고 조원은 “블록체인 앱 개발이 정말 어렵다는 것을 실감했지만, FOUNDERS에서 목표한 바가 언젠가 실현될 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우수상은 ‘온도어(owndoor)’를 제안한 ‘흰천과바람만있으면어디든갈수있’조가 차지했다. 온도어는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도어락 서비스다. 공유 숙박 플랫폼이 겪는 보안 및 계약 문제를 블록체인 기술으로 해결하겠다는 게 이 조의 목표다. 스마트 컨트랙트로 숙박 계약을 체결해 노쇼 또는 일방적인 취소를 방지하고, 허가받은 숙박객만 도어락을 열 수 있도록 설정해 보안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지민 조장은 “밤새 해커톤을 준비하며 너무 즐거웠다”며 “FOUNDERS로 만난 인연을 길게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상 시상도 이어졌다. 우수상은 ‘인투더블록’조에게 돌아갔다. 인투더블록조는 양육비 미지급 범죄 해결 플랫폼 ‘아빠 어디가’를 선보였다.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부모의 신상을 온라인에 게재하고, 양육비 지급을 재개하면 신상정보 공개를 멈추는 구조다. 신상이라는 민감한 정보가 오가는 만큼 블록체인을 사용해 데이터 유출을 막고 정보 조작 위험성도 낮추겠다는 목표다. 김수민 인투더블록 조장은 “기대하지 않았는데, 우수상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팀원을 잘 만난 것 같아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심사위원들은 참가자들의 다채로운 아이디어에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노진우 헥슬란트 대표는 “심사를 하면서 배워가는 게 많다”며 “헥슬란트에서 스타트업 지원을 하고 있으니 창업을 꿈꾸는 참가자들은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민현 AI네트워크 대표는 “FOUNDERS에서 만난 인연을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며 “이 인연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참가자들은 2주간의 FOUNDERS 교육 과정에서 블록체인 지식과 소중한 인연 두 마리 토끼를 얻어간다고 입을 모았다. 개발자 과정에 참여한 임세윤 학생은 “블록체인에 대해 두루뭉술하게 알고 있었는데, FOUNDERS에 참여하면서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많이 듣게 돼 도움이 됐다”며 “여러 사람과 어울리면서 어떤 부분을 보강해야 할지 배웠다”고 말했다.

디센터와 삼성 블록체인이 공동 주최한 이번 ‘FOUNDERS X SAMSUNG Blockchain’는 국내외 80개 대학교에서 110명의 인원을 선발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2월 3일부터 2주 동안 블록체인 이론 교육, 업계 리더들의 강연, 기업 탐방, 멘토링데이 그리고 해커톤 등을 진행했다. 우수 수료생으로 선정된 참가자들에게는 블록체인 기업에서 인턴으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자들의 해커톤 자료는 FOUNDERS 깃허브(github)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윤주기자 daisyroh@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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