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센터 말말말’은 세계 주요 인사의 한 주간 블록체인 관련 발언을 정리하는 코너입니다.
“나는 모든 자산을 암호화폐로 갖고 있다”
저스틴 선(Justin Sun) 트론 창업자
저스틴 선은 최근 CNN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암호화폐를 신봉하는 사람”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 2013년에 모든 자산을 암호화폐로 환전했다는 겁니다. 그는 트론(TRX)뿐 아니라 리플(XRP), 이더리움(ETH) 등의 암호화폐를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버핏은 암호화폐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다시 한 번 드러냈습니다. 지난 24일 버핏은 CNBC에 이같이 말하며 “암호화폐는 아무것도 생산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암호화폐를 다른 사람에게 파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인민은행이 올해 안에 DCEP 선보일 것”
차오 인(Cao Yin) 칭화대학 장강삼각주 캠퍼스 블록체인 전문 연구원
DCEP(Digital Currency Electronic Payment)는 중국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DCEP 발행이 늦춰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자 차오 인 연구원이 한 말입니다. 그는 “인민은행 디지털 화폐 팀에는 이번 연기를 만회할 만한 인력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중국이 기술적, 이론적으로 오랜 시간 DCEP를 준비해왔다”고도 언급했습니다. /도예리기자 yeri.do@decent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