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센터 Decenter

[디센터 말말말]"블록체인과 같은 기술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촉진한다"

입력2020-02-07 11:55:11 수정 2020.02.07 11:55:11 도예리 기자

*‘디센터 말말말’은 세계 주요 인사의 한 주간 블록체인 관련 발언을 정리하는 코너입니다.

관련기사

“블록체인과 같은 기술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촉진한다”

홍치(HongQi) 중국 민생은행 회장

홍치 중국 민생은행 회장은 지난 4일 “블록체인과 같은 기술을 채택하는 것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촉진한다”고 말했습니다. 디지털 기술이 향후 10년 안에 농업, 제조업, 금융 및 기타 서비스 수준을 올려놓을 것이라는 의견입니다. 민생은행은 중국 최초로 설립된 민영은행입니다. 지난 1996년 설립됐습니다.

“Fed는 분산원장기술과 디지털 화폐의 잠재적 사용 사례를 연구하고 있다”

라엘 브레이나드(Lael Brainard)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이사

브레이나드 연준 이사는 지난 5일 스탠포드 경영대학원 지불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Fed가 “분산원장기술, CBDC를 포함한 디지털 화폐의 잠재적 유즈 케이스(Use Case)에 대한 연구와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며 “디지털화는 지불 방식을 변화시켜 적은 비용으로 더 큰 가치와 편리함을 제공할 잠재력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암호화폐 최초 발행일부터 3년 간 증권법 적용 여부 심사 유예하는 제도 마련해야 한다”

헤스터 피어스(Hester Peirce)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

헤스터 피어스 위원은 평소 암호화폐에 대한 우호적 의견 때문에 ‘크립토맘(CryptoMom)’이란 별명이 있습니다. 피어스 위원은 지난 6일 “암호화폐를 최초 발행한 날부터 3년 동안 하위테스트를 포함한 증권법 적용 여부 심사를 유예하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암호화폐를 발행한 스타트업의 발전을 저해하지 않기 위해 유예 기간이 필요하다는 제안입니다.

/도예리기자 yeri.do@decent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