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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센터 말말말]“전염병 피하듯 비트코인을 피해라”



*‘디센터 말말말’은 세계 주요 인사의 한 주간 블록체인 관련 발언을 정리하는 코너입니다.


“페이스북 리브라 의심스럽다”

앤드루 베일리(Andrew Bailey) 영국 중앙은행(Bank of England) 차기 총재 내정자
앤드루 베일리 내정자는 지난 5일 페이스북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Libra)’의 모호성을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프로젝트가 구체적 내용을 담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의심스럽다는 견해입니다. 그는 금융행위감독청(FCA)과 BOE가 리브라 개발자에게 리브라를 보유한 사람이 자산에 대한 직접적 권리를 가질 수 있는지 질문했지만 명확한 답을 얻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인도가 세계 블록체인 기술 개발의 중심 역할 할 것”

창펑 자오(Changpeng Zhao) 바이낸스 CEO
지난 5일 인도 대법원 판결이 나오자 창펑 자오 CEO가 전한 말입니다. 인도 대법원은 중앙은행이 시행하던 암호화폐 사업자의 은행 거래를 금지한 조치가 위헌이라고 판결했습니다. 창펑 자오 CEO는 이 판결로 “블록체인 사업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인도는 더 많은 투자를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전염병 피하듯 비트코인을 피해라”

스티브 한케(Steve Hanke)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응용경제학 교수
스티브 한케 교수는 트위터에 북한 해커가 훔친 암호화폐 세탁을 도운 혐의로 중국 국적자 2명이 미국에서 기소됐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비트코인(BTC)이 극도로 불안정하고 신뢰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북한 핵 개발 자금 조달에 쓰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도예리기자 yeri.do@decenter.kr

도예리 기자
yeri.d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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