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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 "'봉성봉로'로 전통산업 타격 입어, 4차 산업 기술 활용해야"

/출처=셔터스톡

중국 공산당이 블록체인 등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해 각 분야 산업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코로나19 방역 부분에서 블록체인의 역할이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최근 중국 관영 언론인 학습시보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경제 사회 발전 추진을 위한 회의에서 4차 산업 기술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그는 “방역사업에 빅데이터를 활용해야 한다”며 “4차 산업 기술로 기존 전통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학습시보는 코로나19로 인해 중국 각 산업계가 향후 사업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지역 간 이동을 금지하는 ‘봉성봉로(封城封路)’ 정책으로 전통 산업이 타격을 크게 입었다고 봤다.



중국 공산당은 코로나19의 역학조사 및 필요 물자 조달에 4차 산업 기술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중 블록체인 산업의 역할이 두드러졌다고 강조했다. 취치앙(Qu Qiang) 중국과학원 교수는 “자선활동, 전염병 예방경보, 안전진단 등 생활과 밀접한 부분에서 블록체인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 지방 정부도 블록체인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허난성 정부는 최근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을 돕기 위해 ‘신샹체인’을 출시했다. 정부 사업 공모 플랫폼, 국영기업, 핵심기업, 중소기업, 금융기업 등 각종 산업군의 기업이 신샹체인을 함께 이용하도록 했다.
/노윤주기자 daisyroh@decenter.kr

노윤주 기자
yjr0906@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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