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가 암호화폐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을 4억 달러(4,882억 원)에 인수할 예정이라고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이 31일 보도했다.
인수계약이 진행될 경우 암호화폐 업계 최대 빅딜이 될 전망이다. 금액 이외 조건에 대해선 밝혀진 바 없다. 챵펑 쟈오 바이낸스 대표는 올해 초 매우 흥분되는 2건의 인수합병이 진행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코인마켓캡은 지난 6개월 동안 2억 7,700명의 방문자 수를 기록한 유명 홈페이지다. 해당 트래픽은 바이낸스 보다 약 80% 높은 수치다. 코인마켓캡은 지난 2013년 미국 브렌든 체즈(Brandon Chez) 대표에 의해 설립됐다.
/조재석기자 ch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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