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 주도 디지털화폐(DCEP) 시범지역인 슝안 신도시가 DCEP 참여사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에는 맥도날드와 스타벅스 등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도 포함됐다.
23일 바비터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슝안 신도시는 최근 DCEP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고위 관계자 및 시중 은행 관계자, DCEP 개발 연구진이 이 자리에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슝안 신도시 DCEP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명단도 공개했다.
참여 기업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분야는 외식업이다. 영화관, 마트, 전자 상거래 , 물류업체도 참여한다. 구체적인 참여 기업은 △중하이SPV △진펑찬인(음식점) △지엔쿤찬인(음식점) △캐리호텔 △오스카영화관 △맥도날드 △스타벅스 △서브웨이 △진바이허(음식점) △차이냐오(물류) △유니온페이 무인상점 △징동 무인상점 △위라이크 베이커리 △유스마일 편의점 △징푸만두 △벨리토탈피트니스 △중신서점 △타오리거(교육) △신시대 무인자동차 등 총 19곳이다.
/노윤주 기자 daisyroh@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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