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결제 플랫폼 OMG네트워크(오미세고) 모회사 'SYNQA'가 97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태국 기업 SYNQA는 시암상업은행 자회사인 SCB 10X와 벤처캐피탈그룹 SPARX가 주도한 시리즈C 투자에서 8,000만달러(97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일본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 미쓰이스미토모 은행, SMBC 벤처캐피탈 등도 투자에 참여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SYNQA는 '현금 없는 사회'를 위한 솔루션을 아시아 전역에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SYNQA는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는 디지털 화폐, 결제 플랫폼 같은 핀테크 인프라가 금융 거래를 위한 핵심 도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투자 유치 소식과 함께 OMG 네트워크 암호화폐 OMG 가격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22일 오후 2시 30분 코인마켓캡 기준 OMG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5.82% 오른 1.56달러다. 글로벌 시가총액 순위는 40위를 기록 중이다.
/박현영 기자 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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