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전문매체 디센터가 인공지능(AI) 기반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플랫폼을 구축하는 ‘로제우스 미디어 얼라이언스’에 참여한다.

로제우스 얼라이언스를 이끌고 있는 비플라이소프트와 디센터는 20일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뉴스 미디어 플랫폼 구축에 협력키로 했다.



양사는 우선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뉴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용자가 좋은 기사를 추천하고 가짜 뉴스나 나쁜 기사를 걸러내면 그에 따른 적절한 보상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로제우스의 목표다.

임경환 비플라이소프트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디어 생태계를 혁신하는 글로벌 미디어 오픈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 대표는 "각 개인에게 맞은 좋은 기사, 정확한 기사, 진실에 입각한 기사를 사람들이 보고 이를 응원하며 적절한 보상을 공평히 나누는 선순환을 통해 미디어 산업을 혁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로제우스 프로젝트는 비플라이소프트가 15년 동안 구축한 수 백 억 개의 미디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로제우스 미디어 얼라이언스 그룹'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빅데이터, AI 등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이용자별 맞춤형 뉴스 추천 메인'이 제공되고, '대중의 집단 지성'으로 뉴스 콘텐츠가 정화되어 신뢰도 높은 미디어 오픈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도예리 기자 yeri.do@

도예리 기자

yeri.do@decent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