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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트래티지 비트코인 $1억7500만 추가 매입···총 보유고 $4억2500 도달



나스닥 상장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1억7500만달러 어치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입, 총 4억2500만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회사의 마이클 세일러 CEO는 15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전일 1만6796개의 비트코인을 1억7500만달러에 매입한 사실을 발표했다. 그는 또 지금까지 비용과 수수료를 포함해 4억2500만달러를 들여 총 3만8250개의 비트코인을 구입했다고 덧붙였다.

기업 정보 회사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전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코인을 기본 회계 자산으로 결정했으며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미국 버지니아주에 본사를 둔 비즈니스 정보 제공 업체로 기업 가치는 12억달러로 평가된다. 이 회사는 지난달 인플레이션 헤지를 위한 새로운 자본 배분 전략의 일부로 비트코인 투자를 결정하면서 비트코인을 신뢰할 수 있는 가치저장 수단이자 장기적 관점에서 현금보다 매력적 투자로 평가했다.

뉴욕 증시 상장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대규모 비트코인 투자는 비트코인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지난달 2억5000만달러 비트코인 투자는 비트코인의 8월 랠리 요인 가운데 하나로 지목됐다.

여러 암호화폐 전문 매체들은 이날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추가 매입 소식을 긴급 뉴스로 취급했다. 유투데이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 투자펀드를 판매하는 그레이스케일의 CEO 배리 실버트가 농담조로 이제 마이크로스트래티지와 비트코인 확보 경쟁을 벌이게 됐다는 코멘트를 한 것으로 보도했다.

※블록미디어와 계약을 맺고 게재한 기사입니다.(원문 기사 보기☜)

/블록미디어 장도선 뉴욕 특파원
정명수 기자
jms@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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