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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루프 '비짓미 QR 명부' 이용자 수 10만 명 넘었다

입력2020-09-23 11:34:33 수정 2020.09.23 11:34:33 노윤주 기자 daisyroh@

아이콘루프의 QR전자명부 서비스 비짓미 이용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했다.

23일 아이콘루프는 '비짓미 전자방명록 서비스'가 출시 3개월 만에 신청업체 1,000개, 이용자 수 10만 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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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짓미 전자방명록은 코로나19 동선 파악을 위한 방문자 명단을 디지털화한 QR 전자명부 서비스다. 각 매장에 비치된 QR코드를 방문자가 직접 스캔하는 방식으로 인증을 진행한다. QR코드 스캔을 위한 별도의 장비나 인력이 필요하지 않다.

아이콘루프는 서비스 신청 시 QR코드 패키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매장 부담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해당 서비스를 무상 제공 중이다.

폴바셋, 맘스터치, 피자에땅, 오븐에빠진닭(오빠닭) 등 카페 및 요식업 프랜차이즈가 전 매장에 비짓미 전자방명록 서비스를 적용했다. 이 외에도 △서울월드컵경기장 등 체육시설 △콘래드호텔 및 힐튼호텔 등 대형 호텔 △공유형 오피스 △교회 △병원 △편의점 등 다양한 업장에서 비짓미 전자방명록을 도입했다.

아이콘루프는 최근 비짓미에 스마트 발열 체크기를 연동한 모델을 신규 출시했다. 연동 모델 사용 시 발열 체크기가 측정한 방문자의 체온과 마스크 착용 여부가 전자방명록에 자동 기입된다.

/노윤주 기자 daisyr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