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전문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세븐포인트원은 신용보증기금의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8기에 뽑혔다고 14일 밝혔다.
세븐포인트원은 고령화 문제에 AI 및 가상현실(VR)을 접목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도입하는 스타트업이다. 혁신적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 벤처 전형으로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액셀러레이팅, 금융지원, 성장지원을 제공하는 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7기까지 총 560개 스타트업에 신용보증 1,538억, 직접투자 119억, 민간VC 788억의 후속 투자를 이끌어냈다.
이현준 세븐포인트원 대표는 “스타트업네스트 선정은 세븐포인트원이 고령화 문제에서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마중물이 될 것이라 판단한다”며 “국민에게 치매의 조기진단과 치료가 당연하게 여겨지고 선진국과 비교해도 차별화된 우수한 요양서비스를 제공받게 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도예리 기자 yeri.do@
- 도예리 기자
- yeri.do@decenter.kr
< 저작권자 ⓒ 디센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