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검색창 닫기
  • BTC
  • ETH
  • XRP
  • BCH
bithumb제공 bithumb제공
  • BTC
  • ETH
  • XRP
  • BCH
bithumb제공 bithumb제공

코빗, 암호화폐 이상거래 탐지하는 AI 솔루션 개발

에스투더블유랩과 협력

/출처=코빗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이 AI 기반 자금세탁방지(AML) 솔루션을 개발했다.

16일 코빗은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인 에스투더블유랩(S2WLAB)과 함께 AI 자비스 기반 AML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자비스는 다크웹 데이터 분석 전문 AI다. 이를 기반으로 암호화폐 거래 모니터링 전용 솔루션인 ‘아이즈(EYEZ)’를 개발했다. 아이즈는 실시간으로 블록체인 원장 데이터 전체를 체크하고, 문제가 있는 거래를 찾아내 알려준다.

코빗과 에스투더블유랩은 지난해 8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AI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특금법 준수를 위한 국내 원천 AI기술 기반 자금세탁방지 솔루션 도입을 과제로 설정했다.

양사는 개발한 솔루션을 암호화폐 입출금 모니터링에 활용할 계획이다. 입출금이 발생하면 AI가 지갑 주소를 분석해 3초안에 결과를 도출한다. 따라서 실시간 이상거래 대응이 가능하다.

AI 학습에는 에스투더블유랩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실시간 크롤링 기술을 활용한다. 또 원장 및 지갑 노드를 분석해 다크웹, 딥웹, 블랙리스트, 화이트리스트 주소 등을 종합 분류해 사용한다. 이렇게 학습된 데이터는 가공을 거쳐 코빗에 제공한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국내 원천 기술에 기반한 AML 솔루션을 개발함으로써 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권고사항 및 특금법 시행에 따른 자금세탁방지 의무를 준수할 수 있게 됐다"며 "이상거래 탐지 시 즉각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노윤주 기자 daisyroh@
노윤주 기자
daisyroh@decenter.kr
< 저작권자 ⓒ 디센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메일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