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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드 투자받은 美 리퍼블릭, 비상장 암호화폐 판매 시작한다

입력2021-03-30 14:43:08 수정 2021.03.30 14:43:08 노윤주 기자 daisyroh@

최근 해시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리퍼블릭이 이달 중 암호화폐 판매 서비스를 시작한다.

30일 미국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리퍼블릭(Republic)은 암호화폐 초기 판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적격 투자자를 대상으로 비상장 주식 및 암호화폐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첫 프로젝트는 폴카닷 기반의 시리 네트워크(CERE Network)다. 시리 네트워크는 탈중앙 데이터 클라우드(DDC) 플랫폼이다. 기존 클라우드 솔루션의 상호 간 데이터 호환 문제, 비싼 이용료 등을 해결하는 게 목표다. 시리 네트워크는 △리퍼블릭 랩스 △바이낸스 랩스 △펜부시 캐피털 △네오 글로벌 캐피털 등 암호화폐 투자사 및 액셀러레이터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리퍼블릭 측은 "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은 암호화폐 프로젝트의 초기 투자를 지원하면서 리퍼블릭의 목표인 '투자 민주화'에 한 발짝 더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노윤주 기자 daisyr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