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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택스, 400만 달러 규모 액셀러레이팅으로 생태계 확장한다

입력2021-04-14 14:04:54 수정 2021.04.14 14:04:54 노윤주 기자 daisyroh@

비트코인 기반 분산 인터넷 프로젝트 스택스가 생태계 확장을 위해 400만 달러(약 44억 원) 규모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스택스 액셀러레이터는 비트코인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희망하는 창업자와 팀을 초기에 발굴하고, 각 팀에게 최대 5만 달러(약 5,500만 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진행 기간은 3개월이고, 최대 20개의 스타트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멘토로는 <린 스타트업>의 저자 에릭 리스(Eric Ries)와 멜템 데미러스(Meltem Demirors) 코인쉐어 CSO가 참여한다. 액셀러레이터의 투자사로는 알베르트 뱅거(Albert Wenger) 유니온 스퀘어 벤처스 파트너와 세르게이 나자로프(Sergey Nazarov) 체인링크 공동창립자 등이 있다.

트레버 오웬스(Trevor Owens) 스택스 액셀러레이터 파트너는 "스택스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성공적인 기업 창출과 커뮤니티 구축이 목표"라고 말했다. 정금산 스택스 한국 리드는 “스택스 2.0 메인넷이 성공적으로 출시된 후 창업자와 개발자들을 위한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다양하고 우수한 서비스들이 등장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노윤주 기자 daisyr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