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하는 키오스크가 출시됐다.
29일 ICT 기반 플랫폼 기업 한국디지털페이먼츠(KDP)는 페이코인(PCI) 결제 지원 키오스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키오스크 출시에 따라 이제 소형 매장도 손쉽게 PCI 결제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PCI는 주로 CU와 도미노피자 등 대형 프랜차이즈에서 결제가 가능했다.
KDP는 “PCI 키오스크를 적용하면 결제 수단 다양화에 따른 신규 고객 유입을 기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PCI 발행사인 다날핀테크의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출시된 PCI 키오스크는 KDP의 자체 키오스크 브랜드 버클(Buckle) 제품이다. KDP는 지난 3월 버클 브랜드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중소기업벤처부 주관 ‘스마트 슈퍼 스마트 기술 보유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버클 키오스크는 KDP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재 최대 55% 할인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KDP는 “비대면 사회로의 빠른 전환 속에서 키오스크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편의성과 운영 효율을 위한 혁신적 제품을 시장에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정우 woo@decenter.kr
- 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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