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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브리핑] 암호화폐 하락세...'월드와이드웹(WWW)' 소스 코드 NFT 소더비 경매 오른다

16일 오후 1시 1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 차트/ 출처=빗썸캡쳐


국내 주요 암호화폐 종목이 하락세다.

16일 오후 1시 1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57% 떨어진 4,599만 7,000원이다. 이더리움(ETH)은 1.76% 하락한 289만 7,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1.89% 떨어진 41만 5,400원, 에이다(ADA)는 1.22% 하락한 1,778원을 기록했다. 도지코인(DOGE)은 1.54% 하락한 363.3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 시장도 하락세다. 동시간대 코인마켓캡 기준 BTC 가격은 전일 대비 0.75% 떨어진 4만 63.31달러다. ETH는 2.31% 떨어진 2,526.27달러다. 테더(USDT)는 전날과 같은 1달러, 바이낸스코인(BNB)은 3.08% 하락한 36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다(ADA)는 1.5% 떨어진 1.55달러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300억 6,884만 달러(약 33조 6,169억 원) 가량 오른 1조 7,104억 5,523만 달러(약 1,912조 2,889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는 33포인트로 '공포' 상태다. 전날보다 5포인트 떨어졌다.

하루 40억 명 이상이 사용하는 인터넷망 월드와이드웹(WWW)의 최초 소스코드가 NFT로 경매에 오른다. 경매는 오는 23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며 경매 시작가는 1,000달러(약 111만원)다.

1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번 NFT는 시간 기록이 붙은 원본 WWW 브라우저 파일, 30분짜리 애니메이션으로 시각화된 코드, 디지털 포스터, 그리고 WWW를 만든 팀 버너스-리(Timothy John Berners-Lee)가 발명 배경 등을 설명하는 편지로 구성됐다.

버너스-리는 "NFT는 최근 기술 혁신 영역에서 가장 유쾌한 창작물이며, 현존하는 가장 적절한 소유권 수단"이라며 NFT 발행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NFT가 "웹의 출처를 패키지화하는 이상적인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WWW 소스코드 NFT가 비플 이후 또 한 번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지난 3월 ‘비플’로 알려진 미국 디지털 아티스트 마이크 원켈먼의 ‘매일: 첫 5000일’이라는 작품이 6,930만 달러에 낙찰되며 NFT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번 경매가 성사되면 버너스-리도 백만장자 대열에 이름을 올리게 될 전망이다. 그는 “온라인 독점은 혁신을 방해한다”며 WWW를 특허출원하지 않고 무료 배포한 바 있다. 버너스-리는 현재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IT업체 인럽트의 최고기술책임자(CTO) 직책을 맡고 있다.

/양오늘 today@decenter.kr
양오늘 기자
today@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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