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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 좀비를 게임으로 만난다···더 샌드박스 메타버스 합류

입력2021-07-09 10:18:29 수정 2021.07.09 10:18:29 도예리 기자 yeri.do@

미국 드라마 워킹데드의 좀비를 블록체인 게임 더 샌드박스(The Sandbox)에서 볼 수 있게 된다.

9일 워킹데드 제작사 스카이바운드 엔터테인먼트는 더 샌드박스 메타버스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스카이바운드는 더 샌드박스 게임 내 가상 공간인 랜드(LAND)를 인수하고 워킹데드를 테마로 한 메타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용자는 워킹데드 캐릭터, 아이템, 지형들을 체험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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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샌드박스는 게임 플레이어가 게임과 아이템을 직접 제작하고 소유할 수 있는 게임이다. 대체불가능한토큰(NFT) 가상 공간인 랜드, 더 샌드박스의 토큰인 샌드(SAND)를 통해 플레이어는 게임을 하며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세바스찬 보르제(Sebastien Borget) 더 샌드박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워킹데드와 협업해 새로운 테마의 게임을 사용자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캐릭터의 다양한 움직임과 독특한 아이템이 출시될 예정”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