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암호화폐 종목이 약보합세다.
3일 오후 2시 6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대비 0.64% 하락한 7,011만 9,00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1.32% 하락한 561만 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0.91% 하락한 76만 5,000원, 에이다(ADA)는 1.38% 하락한 2,078원에 거래됐다. 솔라나(SOL)는 0.32% 하락한 28만 2,100원이다.
국제 시장은 혼조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전날 같은 시간 대비 0.11% 하락한 5만 6,536.98달러를 기록했다. ETH은 0.3% 상승한 4,528.39달러에 거래됐다. BNB은 0.4% 하락한 615.45달러, 테더(USDT)는 0.13% 하락한 0.9999달러다. SOL는 1.59% 상승한 229.71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228억 6,508만 달러(약 26조 9,785억 원) 가량 줄어든 2조 6,03억 9,439만 달러(약 3,072조 3,934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1포인트 내린 32포인트로 ‘공포’ 상태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승인을 또 다시 거부했다. 지난 달 반에크의 상품을 반려한 데 이어 두 번째다.
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EC는 자산운용사 위즈덤트리가 제출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사기 및 조작 행위에 대한 투자자 보호 장치가 미흡하다는 이유에서다.
SEC의 이 같은 결정은 예상 가능한 일이었다고 외신은 진단했다. SEC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투자자 보호에 취약하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단 한 건의 현물 ETF도 승인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연내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다음 달 크립토인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심사가 예정돼 있지만 업계에선 해당 상품 역시 승인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 홍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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