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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브리핑]암호화폐 강보합세···바이낸스 터키, 자금세탁규정 위반으로 8억 벌금

27일 오후 2시 11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 차트/ 출처=빗썸


국내 주요 암호화폐 종목이 강보합세다.

26일 오후 2시 11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대비 1.4% 상승한 6,153만 3,00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0.3% 하락한 491만 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0.3% 상승한 66만 1,500원, 에이다(ADA)는 2.58% 상승한 1,787원에 거래됐다. 솔라나(SOL)는 0.08% 상승한 24만 1,300원이다.

국제 시장은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전날 같은 시간 대비 2.27% 상승한 5만 941.25달러를 기록했다. ETH은 1.05% 상승한 4,065.49달러에 거래됐다. BNB은 1.55% 상승한 547.77달러, 테더(USDT)는 0.01% 상승한 0.9997달러다. SOL는 3.87% 상승한 199.89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530억 1,433만 달러(약 6조 2,893억 원) 가량 늘어난 2조 3,965억 67만 달러(약 2,843조 885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3포인트 오른 40포인트로 ‘공포’ 상태다.

바이낸스 터키가 자금세탁방지법(AML) 위반으로 800만 리라(약 8억 7,000만 원)의 벌금을 맞았다.

2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터키 금융범죄수사위원회(MASAK)가 바이낸스 터키에 800만 리라(약 8억 7,0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자금세탁 관련 조사 결과 바이낸스 터키는 일부 AML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바이낸스 터키가 정확히 어떤 조항을 위반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터키의 AML의 규정에 따르면 암호화폐 관련 기업은 이름, 생년월일, 주민등록번호 등 고객의 개인정보를 식별하고 확인해야 한다. 또, 의심스러운 거래가 발생할 경우 10일 이내 당국에 통보할 의무를 가진다.

터키에서 암호화폐 관련 기업에 대한 규제가 시행된 이래로 벌금을 부과 받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홍유진 기자
rouge@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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