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0 기반의 아프리카 금융 어플리케이션 ‘잠보(Jambo)’가 750만 달러(약 89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성을 인정 받았다. 이번 투자엔 라이언 셀키스 메사리 최고경영자(CEO)와 도권 테라 CEO가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잠보의 목표는 아프리카 대륙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블록체인 기반 올인원 금융 앱을 제공하는 것이다. 사용자들은 앱을 통해 탈중앙화 거래소에 접근할 수 있으며 암호화폐 거래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제임스 장 잠보 CEO는 “이번 기회를 통해 젊은 세대에게 웹3.0 분야의 잠재성과 수익성을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프리카는 젊은 세대의 3분의 1 이상이 실업상태에 있다. 잠보는 플레이투언(P2E) 게임과 디파이 산업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잠보는 웹3.0 관련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총 15개의 아프리카 국가에 수업 내용을 제공하고 있다.
- 장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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