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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센터 NFT 세미나] 메타버스 시대, 아바타·아이템 NFT 폭증 전망

■ 방수용 AI 네트워크 이사

“10년 후 인구 10배 이상 NFT 생겨”

AI 기반 재창작 활성화…2차 시장 팽창

방수용 AI 네트워크 이사가 24일 서울 대치동 델리오라운지에서 열린 ‘디센터 NFT 세미나’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디센터


“정지된 이미지 중심으로 가던 대체불가토큰(NFT)이 움직이는 영상 등을 만나 재미를 더한 것처럼 궁극적으론 NFT에 인공지능(AI)이 접목되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24일 서울 대치동 델리오 라운지에서 열린 ‘디센터 NFT 세미나’에서 방수용 AI 네트워크 이사는 ‘NFT 생태계 어디까지’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향후 메타버스가 실생활에 가까워졌을 때 자신을 대변할 수 있는 아바타와 아바타가 장착할 아이템이 필요하다”며 “10년 후 인구의 최소 10배 이상의 NFT가 생기고, 자신을 보다 잘 보여줄 수 있는 NFT 수요도 많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인 데이터 딥러닝을 통해 만들어진 AI도 NFT에 적용될 것으로 관측된다. 방 이사는 “AI를 통해 나만의 데이터로 다양한 NFT 창작물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세상이 오고 있다”고 말했다.

방 이사는 AI 네트워크의 ‘아기 상어 NFT’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AI가 트위터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와 비슷한 말투의 챗봇을 생성해 아기 상어 기반 NFT 캐릭터의 입 역할을 함으로써 캐릭터간 대화까지 가능한 모델이다. 방 이사는 “메타 데이터들이 블록체인에 기록되기 때문에 메타버스에서도 동일한 형태로 구현될 수 있고 온오프라인 게임 디바이스에서도 지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AI 네트워크는 이같은 서비스를 가능케 하기 위해 구축된 프로토콜이다. 방 이사는 “AI가 사용하기엔 쉽지만 모델의 크기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대기업이 100억 원 이상의 투자를 해야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며 “AI 네트워크는 전세계 데이터 자원들을 연결해 개인이 AI를 서비스화하고 운영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 이사는 AI 기반의 NFT 산업이 활성화 되면 NFT 2차 시장 역시 폭발적으로 팽창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을 가진 기업들은 제한된 영역에서만 수입을 얻었지만 AI를 통해 재창작이 자유로워지면서 2차 마켓이 무한대로 생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우 기자
wo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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