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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암호화폐 레버리지 거래 금지···규제 강화

고객 자금 별도로 관리

암호화폐는 위험성 높아

/출처=셔터스톡


캐나다 내 암호화폐 기업의 레버리지 거래가 금지된다. 암호화폐 거래소는 고객 자금을 분리해서 관리해야 한다.

캐나다 증권감독당국(CSA)이 12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게시한 지침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는 고객의 자금을 사업 자금과 분리해 보관해야 한다.



CSA는 “암호화폐 거래소는 캐나다 고객의 자산을 적절히 관리하고 자산을 플랫폼 사업과 분리해 운영하며 레버리지 거래를 금지하는 수정된 약관에 동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CSA는 암호화폐 자산의 높은 투기성을 지적했다. CSA는 “해당 조치가 시행되더라도 암호화폐와 암호화폐 금융상품은 위험성이 높다”며 “암호화폐 기업이 규제를 준수하지 않거나 해킹, 높은 가격 변동성 등의 원인으로 언제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캐나다 당국은 암호화폐에 대체로 회의적인 태도를 보인다. 쥐스탱 트뤼도(Justin Trudeau) 캐나다 총리는 암호화폐를 “의심스럽고 무모한 경제 아이디어”라며 “비트코인과 토큰은 인플레이션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아니다”라고 경고한 바 있다. 캐나다 증권규제기관은 바이낸스와 쿠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가 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았다며 미등록 암호화폐 기업을 집중 단속했다.

최재헌 기자
chsn12@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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